2024년 11월 24일(일)

난민수용소서 훈훈한 마음씨 드러낸 '정우성'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tojw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정우성이 외모 못지않은 훈훈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29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난민보호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난민 어린이를 꼭 안은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목숨을 걸고 피난길에 오르는 수많은 난민이 절망적인 '오늘'을 버티는 힘은 밝은 내일에 대한 꿈일 것"이라고 남겼다.


이어 "저는 모든 난민 아이의 교육을 보장하는 유엔난민기구의 캠페인을 지지하며, 이 아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도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서명을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라며 누리꾼들의 서명 부탁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015년 6월 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네팔과 남수단, 레바논 등을 방문하며 난민의 고통과 현실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