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 갑순이'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김소은이 송재림과 이별 후 임신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10년째 열애 중인 신갑순(김소은 분)이 허갑돌(송재림 분)에게 냉정하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신갑순은 합격하기 전까지 절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로 결심한 뒤 허갑돌을 찾아갔다.

1만원을 빌려왔으니 김밥에 라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며 기뻐하는 허갑돌에게 신갑순은 "우리 합격할 때까지 서로 유학 갔다고 생각하자"고 말했다.

SBS '우리 갑순이'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허갑돌은 당황해했고, 신갑순은 "우리가 한가하게 연애할 때야? 돈 1만원도 없어서 데이트도 못하는데"라며 "우리 같은 흙수저에게 연애는 사치야"라며 냉정하게 일침했다.

하지만 이후 신갑순은 몸 상태가 이상해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했고, 곧 자신이 허갑돌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아챘다.

이별한 신갑순과 허갑돌이 혼전임신을 하게 된 가운데 이들의 모습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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