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연기 활동 복귀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일간스포츠는 소속사 측의 말을 빌려 이나영이 올 하반기 연기 활동 복귀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아직 모르겠다"며 "드라마와 영화 모두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영화 '하울링'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이나영은 이후 결혼할 때까지 3년 동안은 광고 모델로만 활동했다.
드라마 역시 2010년 종영된 KBS 2TV '도망자 Plan.B'가 마지막이다. 이나영이 복귀한다면 드라마는 6년 만, 영화는 4년 만에 출연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나영은 지난 2015년 5월 원빈과 강원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결혼 7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