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무도' 장항준 감독 "권지용은 NG나도 괜찮아" (영상)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한상사' 장항준 감독이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지드래곤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촬영을 앞두고 걱정이 가득한 지드래곤의 긴장을 풀어주는 장항준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지드래곤에게 "권지용 씨는 NG 내셔도 스태프들이 팬이라 괜찮다"며 "참고로 제 아내하고 딸이 오는데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지드래곤은 "지금 죽겠다. 정극 연기 이런 거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무한도전 팬이니까 한다고는 했는데 막 김혜수 씨까지 나온다고 하고 내가 왜 여기 껴있는지 모르겠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나 영화 들어왔는데 하나도 안 했다"며 "그런데 '무한상사'로 연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상사'에서 신입사원 역으로 출연한 지드래곤은 '회장 아들'이라는 반전 결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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