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이 겪었던 스토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그리고 오마이걸의 유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자신의 집을 집요하게 찾아왔던 스토커에 대해 털어놨다.

김민종은 "피하니까 이 분이 화가 난 것 같다. 인터폰을 부쉈더라"며 "안되겠다 싶어 신고했는데 조사를 하다 보니 휴대전화에 우리 집 침대에서 찍은 사진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스토커가 도우미 아주머니가 누르는 비밀번호를 유심히 보고 알아냈다"며 "집 비밀번호를 바꿨음에도 또 알아내 들어왔다"고 스토커에게 시달린 고통을 털어놨다.

공포감에 시달렸다는 김민종은 "자고 있는데 새벽에 소리가 나서 깼는데 들어왔더라. 나도 육두문자를 쓰면서 신고했다"며 "요즘에 안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벌금을 안내서 지금 수감생활 중이라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김민종 스토커 일화는 영상의 53초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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