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얼굴에 대면 너무 차가워 바로 떼게 되는 '얼음'이 사실은 피부에 이득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얼음'을 얼굴에 문지르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를 소개했다.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 홍조, 주름 등이 고민이라면 지금 당장 냉동고에 있는 얼음을 꺼내 얼굴에 문질러 보기 바란다.
아래에 소개된 얼음의 색다른 효능이 당신의 피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다.
다만 얼음은 2조각이면 충분하며, 피부가 놀랄 수 있으니 깨끗한 천에 싸서 문질러 주는 편이 좋다.
1. 노화 방지
하루가 다르게 늘어지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매일 아침 얼음 마사지를 해보자.
얼음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2. 다크서클 제거
컨디션이 좋은 날에도 내 눈밑에 '다크서클'때문에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어 서운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크써클을 환하게 밝히고 까칠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얼음'을 사용하면 된다.
3. 환한 피부
이번에는 색다르게 물이 아닌 '과일 주스'를 얼음 틀에 부어 얼려보자.
과일 주스 얼음 조각으로 얼굴을 문지르면 과일 마스크팩을 한듯 훨씬 환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4. 수정 화장이 필요 없다.
아침 푸석한 피부에 화장이 잘 스며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화장 전 얼음 마사지를 해보자.
잠깐만으로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모공을 축소해 쫀쫀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그 위에 화장을 하면 화장 지속시간이 길어져 수정을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5. 땀띠 제거
무더위에 땀띠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부드러운 천에 얼음을 넣어 땀띠난 곳을 문지르면 열을 식혀 일시적으로 땀띠가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6. 부기 제거
밤 사이 올라온 여드름은 피부를 빨갛고 부어 오르게 해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얼음으로 여드름이 난 곳을 문지르면 부기가 제거되고 여드름이 진정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7. 피지 분비 최소화
피지가 많이 분비돼 화장이 번져 기분 나빠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얼음 마사지로 '모공'을 축소해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자.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