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구르미' 김유정 노출연기에 논란 "아직 미성년자인데…"

인사이트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노출 연기가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는 남장을 하고 내시가 된 홍라온(김유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극중에서 여자임을 감춰야 하는 홍라온은 자신의 흉부를 붕대로 압박해야하는 장면이 나온다.


인사이트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이때 김유정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흉부에 붕대를 감는 연기를 했는데 이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김유정이 아직 98년생으로 미성년자인 것을 감안하면 흉부를 클로즈업하는 등의 장면은 다소 선정적이라는 것이다.


또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인데다가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이다 보니 이를 두고 불편함을 토로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반면 이같은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일부러 노출을 노린 것 같은 느낌은 전혀 없었다" 등의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첫 회를 무사히 마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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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