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 개봉 5일 만에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굿 윌 헌팅'은 21일 하루 동안 657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만 5828명을 넘어섰다.
20년 만에 재개봉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하고 있다.
1997년에 개봉한 영화 '굿 윌 헌팅'은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영화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 Matt Damon)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Robin Williams)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윌'이 가진 모든 상처를 위로하는 '숀'의 "네 잘못이 아니야"는 두 사람이 완전히 교감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으로 아직까지도 명대사-명장면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