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오아이' 김소혜, "악플러에 법적 대응 하겠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의 김소혜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1일 김소혜의 소속사 S&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김소혜를 향한 악플러들의 도를 넘는 행태에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관해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 도를 넘는 악성 댓글 등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일부 네티즌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권익 침해 및 원만한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이므로 형사 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으로 강력하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S&P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소혜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피의자를 고소했다가 피의자가 학생인 점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하지만 김소혜에 대한 악플러들의 근거 없는 루머 유포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김소혜는 '아이오아이'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