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놀이기구 탑승에 성공한 김종민에게 박보검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 3'에서는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그리고 박보검이 속한 태현 팀은 공중 놀이기구가 있는 장소로 떠났다.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자 김종민은 "난 끝났어 이제.. 못 타"라며 무서워했고, 박보검은 "4명이니까 같이 해요. 추억이잖아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게 무슨 추억이야"라며 탑승을 거부하던 김종민은 박보검의 착한 눈과 "추억이잖아요"라는 말에 결국 공중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뭐에 홀린 것 같다"며 놀이기구를 탄 김종민은 몸이 서서히 공중으로 올라가자 "보검이 너! 와아악!"이라며 소리를 내질렀다.
두려움을 이기고 놀이기구 탑승에 성공한 형 김종민을 본 박보검은 아래서 찍고 있는 제작진과 구경하는 사람들을 향해 "박수 한 번 주세요"라며 함께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