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유재석이 방송에서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 특집을 방송한 가운데 출연진들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도산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산공원 입구에 선 유재석은 담담한 표정으로 도산공원을 소개했다.
그는 "사실은 저도 부끄럽다"면서 "안창호 선생의 묘소가 이곳에 있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창호 선생의 이름만 딴 공원인 줄 알았다"며 "스스로 반성한다"고 털어놓았다.
도산공원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소를 찾은 유재석과 '무도' 출연진들은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묵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