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태권도 국대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노는 방법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oh_hye_ri'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 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발차기를 선보였다.


20일(한국 시간) 오혜리 선수가 첫 올림픽 출전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금메달을 수성하면서 과거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한 사진 한 장이 회자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오혜리 선수를 비롯한 김태훈 선수, 차동민 선수, 김소희 선수가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서 화기애애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태극마크를 오른쪽 팔에 단 오혜리는 시원시원한 발 차기를 뽐내며 환하게 웃고 있고, 곧 태권도 남자 80kg 급에서 예선 경기를 치를 차동민 선수도 호기로운 발 차기를 선보였다.


태권도 58kg 급에서 동메달을 목에건 김태훈 선수는 슈퍼맨이 연상되는 포즈를 취했고 태권도 49kg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도 조용하게 브이를 하고 있다.


이대훈 선수를 제외한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다 모여 즐겁게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만 봐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짐작이 간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쾨르 성당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