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사인 볼트 3관왕'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 금메달 영상

Daum tv팟 'SB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앞세운 자메이카가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는 올림픽 3관왕에 등극했다.


자메이카 계주 대표팀은 20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1~3번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마지막 주자를 우사인 볼트에게 맡겼다.


1~3번 주자까지는 자메이카, 일본, 미국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자메이카에게는 '최종 병기' 우사인 볼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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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을 넘겨받은 우사인 볼트는 무서운 속도로 치고나가 일본, 미국, 캐나다 선수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3관왕이자 올림픽 최초 3회 연속 3관왕의 위업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9개로 늘린 볼트는 올림픽 육상 종목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핀란드의 파보 누르미(금9, 은2), 칼 루이스(금9, 은1)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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