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엘리베이터 못타던 초보 휠체어 여성 에스코트한 베컴 (사진)

인사이트Mirror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안 그래도 멋진 남자가 최고로 멋진 행동을 보여줘 '역시'라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전(前)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휠체어'를 탄 여성을 '에스코트'해주는 모습이 잡힌 사진을 소개했다.


언제나처럼 '몸매' 관리를 위해 캘리포니아 주(州) 할리우드에 있는 체육관으로 향하던 베컴은 '휠체어'를 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여성을 목격했다.


베컴은 좀처럼 휠체어를 버튼 쪽으로 돌리기 어려워하는 여성을 위해 손수 버튼을 눌러주고, 여성의 뒤에서 휠체어를 직접 밀어주기까지 했다.


거기에 더해 어쩌면 민망해 할지도 모르는 여성을 위해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했으며, 가벼운 미소도 함께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컴은 축구 선수 은퇴 후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를 방문해 에이즈 환자들을 돕는 등 '세상 가장 완벽한 남성'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에이즈 걸린 아프리카 소년과 대화 나누는 베컴 (사진)아프리카를 방문한 베컴이 에이즈(AIDS)에 걸린 소년과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