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충격패를 딛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브라질 현지에서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에서 이대훈 선수는 벨기에를 11대 7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이대훈 선수는 현지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동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대훈 선수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에 마음을 빼앗긴 브라질 현지 여성들은 자신이 먼저 사진 찍겠다며 벌떼처럼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대훈 선수는 브라질 현지 여성들의 사진 요청에 해맑은 표정을 지어줬고, 나중에는 계속 몰려드는 여성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짓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대훈 선수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