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태권도' 이대훈, 패자부활전서 승…동메달 결정전 진출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패자부활전에서 상대 선수를 제압하면서 동메달전 경기에 진출했다.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이집트 아흐메드 고프란 선수를 14대 6으로 눌렀다.


이로써 남자 태권도 68kg급 4강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던 이대훈 선수는 동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대훈 선수는 앞서 치러진 8강전에서 요르단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에게 8대 11로 패한 뒤 상대 선수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대훈 선수의 모습은 올림픽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고,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이대훈 선수에게 뜨거운 찬사가 이어졌다.


NAVER TV캐스트 '태권도 (리우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