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진태현, 박시은이 결혼 1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주년 제주도 여행 떠나요. 우리 조카들이 있는 천사의집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향하는 비행기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태현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결혼기념일날 못 내려갔다"며 "아이들과 약속했기에 촬영이 없는 틈을 타서 내려간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 몸도 이제 많이 좋아졌다"며 "내려가서 아이들 맛난 것도 사주고 올림픽도 같이 응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또 "최고급 호텔 풀빌라 해외여행 필요 없다고 함께 늘 같이 봉사활동 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우리 부부 제주도가 제2의 고향이다. 더위조심!! 차조심"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한 두 사람은 신혼여행 당시에도 제주도 '천사의 집'을 찾아 훈훈함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