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터널' 속 '탱이' 인형들고 인증샷 찍은 배두나·하정우

인사이트Instagram 'doonabae'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터널' 속 배우들보다 더욱 강렬한 존재로 시선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탱이'.


지난 13일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정우와 함께 '곰탱이', '밤탱이' 인형을 들고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인형이 사람들의 시선을 더 사로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탱이'는 영화 '터널'의 히든카드이기 때문이다.


영화 '터널' 촬영 당시 탱이는 한 마리가 아닌 '곰탱이', '밤탱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마리의 퍼그였다.


소란스럽고 어두컴컴한 현장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던 '곰탱이' 대신 함께 캐스팅된 '밤탱이'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는 후문이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비롯해 숨막히는 '탱이'의 매력을 보고 싶다면 영화 '터널'을 꼭 보길 바란다.


인사이트영화 '터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