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닥터스' 삭발 연기 투혼에 김민석이 밝힌 소감

인사이트SBS '닥터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김민석이 SBS '닥터스'에서 삭발 연기 투혼을 보여준 가운데 그의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OSEN은 김민석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 말을 빌려 "연기에 대한 김민석의 열정과 의지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김민석이 드라마의 대본이 좋았기 때문에 삭발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SBS '인기가요' MC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는 스타일링에 대한 걱정도 했지만 협의를 통해 삭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뇌수막종이란 사실을 동료들에게 들켜 수술을 결정한 강수(김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날 떨리는 손으로 머리를 깎으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김민석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임하는 자세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감정선을 뽑아내는 모습에 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 드라마에서 김민석이 삭발하는 장면


NAVER TV캐스트 SBS '닥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