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터키 프로리그에서도 '태극기' 달고 뛰는 김연경 선수

인사이트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여자 배구계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선수 김연경이 평소 터키 프로리그에서 뛸 때도 '태극기'를 몸에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 시간) 한국 여자배구팀이 네덜란드와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을 앞둔 가운데 김연경 선수의 남다른 태극기 사랑이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터키 구단에 소속돼 있는 김연경은 국가대표로 뛸 때 뿐 아니라 평소 터키 프로리그에서도 태극기가 붙어 있는 손목 아대를 착용한다.


지난 2015 터키 슈퍼컵 MVP가 됐을 때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태극기 손목 아대를 착용한 상태로 상을 받았다.


김연경의 남다른 태극기 사랑에, 구단 페네르바체도 김연경이 인스타에 올리는 광복절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김연경의 애국심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urkagram.com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