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군인 여자친구가 곧 귀국하는 구본찬에게 부탁한 선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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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에 오른 구본찬 선수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중앙일보는 올림픽 양궁 대표팀과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구본찬 선수가 여자친구를 군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본찬 선수는 "대학교 때 만나 2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육군 8사단 소위다. 김 소위가 보고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 중 그는 왼속 약지에 있는 커플링 꺼내 보여주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선물은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하나면 된다고 했다"며 여자친구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한국 양궁대표팀은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