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대박이의 '양말'을 향한 소나무 같은 취향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큰누나 재시·재아의 생일파티를 위해 아빠 이동국과 함께 특별한 장보기에 나선 설아·수아 그리고 대박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네는 추억의 간식과 장난감이 가득한 문방구 탐험에 이어 재시·재아의 생일 선물을 사러 옷가게에 들렀다.
이곳에서도 대박이의 양말 사랑은 돋보였다.
"네가 좋아하는 것 말고 누나들이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는 아빠의 말에 대박이는 "욤마"를 외치며 양말을 집었다.
앞서 아빠 이동국의 생일 선물로도 양말을 골랐던 대박이는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