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손예진 주연 영화 '덕혜옹주' 손익분기점 350만 명 넘겼다

인사이트영화 '덕혜옹주'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주연배우 손예진이 10억원을 투자한 영화 '덕혜옹주'가 손익분기점인 관객 350만 명을 가뿐히 넘겼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는 전날 40만3,645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354만 9,28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제작비가 약 100억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영화 '덕혜옹주'가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에 10억 원을 투자한 주연배우 손예진은 이로써 투자 원금을 오롯이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덕혜옹주의 삶을 영화화했다.


한편 자신이 주연한 영화 '덕혜옹주'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손예진은 원톱 여성 배우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