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것 날씬해진 장미란의 최근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8일(한국 시간) 한국 역도 대표팀의 윤진희가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북한 역도 대표팀 엄윤철, 림정심이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원조 역도 영웅' 장미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해진 사진에서 장미란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장미란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75kg급 경기에서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여자 역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동메달을 따낸 아르메니아의 흐리프시메 쿠르슈다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미란의 동메달 승격이 예상된다.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장미란은 운동과 식단조절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현재 장미란은 '장미란 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대상 스포츠교육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사회체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