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얼짱 탁구선수 서효원이 '남성잡지' 표지모델 승낙한 이유

인사이트(좌) Instagram 'seohyowon_' (우) 맥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루마니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얼짱 선수 서효원의 과거 화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 선수는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저희 코치 선생님이나 저는 커피 브랜드인 줄 알았다"며 "저 맥심 커피 되게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찍기 전에 어떤 것인지 보려고 인터넷에 한 번 검색해 봤는데, (맥심 잡지 속) 모델들 사진이 너무 야해서 그만두려고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승낙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서효원 선수는 성인 남성잡지 '맥심' 촬영에 임했다. 그 결과 서 선수의 화보가 지난 3월 맥심 표지로 선정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3시간 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2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인사이트TV조선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