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브루클린이 아빠 데이비드 베컴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이일리메일은 브루클린 베컴이 귀여운 '사과 머리'를 한 채 나타났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브루클린 베컴은 더위에 지친 듯 인상을 쓰고 있다.
긴 헤어스타일도 시원하게 묶은 모습이다.
이는 '테리우스'를 연상시켰던 베컴의 전성기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멋있었던 베컴을 따라한 듯 보이나 한참 모자라다", "인기 많은 아빠가 부러웠는지 맨날 따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루클린은 아빠 베컴과 비교당하며 몇 차례 곤혹을 치른바 있다.
브루클린이 유명인 2세라는 이유로 진의와 무관하게 가십거리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진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