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05년 최초 개봉됐던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네 번째 시리즈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소니 픽쳐스가 '나니아 연대기 4 : 은의자(The Silver Chair)'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니아 연대기 4 : 은의자(The Silver Chair)'의 각본은 '라이프 오브 파이', '네버랜드를 찾아'의 각본가 데이빗 매기가 완성했다.
또 영화 제작에는 소니의 트리스타 픽쳐스와 마크 고든 컴퍼니, CS루이스 컴퍼니, 엔터테인먼트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C.S. 루이스의 동명의 연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지난 2005년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개봉했으며 이후 2008년 '캐스피언 왕자', 2010년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개봉됐다.
아직 주요 출연진과 개봉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새벽 출정호의 항해' 개봉 이후 6년 만에 들린 소식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현 기자 john2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