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W'가 리우 올림픽 중계에도 결방없이 정상방송된다.
10일 MBC 관계자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방송이 불투명했던 'W' 7회를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도, 펜싱, 탁구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되는 올림픽 인기 종목 경기가 예정돼 있어 결방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정상 방송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하고 있어 결국 올림픽 중계 방송 대신 정상 방송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효주와 이종석이 출연하는 'W-두 개의 세계'는 현실과 가상현실인 웹툰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TE급 전개로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W'는 현재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