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명 '아톰 다리'라 불리는 통통한 발목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운동법에 주목하자.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발목에서 종아리로 이어지는 다리 라인을 매끈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운동법을 소개했다.
해당 운동법은 먼저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두꺼운 책이나 계단의 가장자리에서 발꿈치를 든 채로 올라선다.
이때 자세가 불안정하다면 벽을 짚고 균형을 잡아도 좋다.
다음 종아리 근육과 발목이 팽팽하게 당길 정도로 발꿈치를 천천히 바닥으로 내린 후 다시 발끝의 힘으로 올라온다.
해당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하면 발목의 부기를 빼줄 뿐 아니라 가느다란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콩이나 견과류 등 단백질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발목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식품 영양학자 엠마 로즈(Emma Rose)는 "발목이 쉽게 붓고 두툼해 보이는 것은 '체액 저류(체액이 몸에 비정상적으로 쌓임)' 현상일 수 있다"며 "평소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칼륨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