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개인혼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수영 선수 남편의 열성적인 응원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헝가리 대표 수영 선수 카틴카 호스(Katinka Hosszú)의 금메달 소식에 리얼한 반응을 보인 남편 셰인 투셉(Shane Tusup)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카틴카의 남편이자 코치인 셰인은 2016년 리우올림픽 개인혼영 400m 경기장에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결승선을 향해 돌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며 최선을 다해 응원하던 셰인은 카틴카가 1등으로 결승선에 도달함과 동시에 세계 기록을 깨자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환호성을 내지른다.
애처가 셰인의 박력 넘치는(?) 응원 모습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