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악수해주고 사인해주다가 "시간 없다"고 한소리 들은 배우 김태리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터널' VIP 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리, 조진웅, 이정재, 김용건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김태리는 팬들의 어마어마한 환호와 함께 등장했다.
생각보다 많은 팬들에 놀랐는지 김태리는 처음부터 입구를 찾지 못해 "어디야"라는 말과 함께 입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김태리는 팬들 한 명 한 명을 지나치지 못하고 일일이 악수해주고 사인해주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많은 팬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김태리를 본 MC는 결국 "빠른 입장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조금만 양해해주세요. 너무 친절하셔서..."라며 양해를 구했다.
시간 없다고 한소리를 들은 김태리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팬들에게 사인을 마저 다해줬고 해당 모습은 팬들에게 포착돼 빠르게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