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자 유도 73kg급' 16강전서 뼈아픈 패배에 무릎 꿇은 안창림

인사이트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안창림(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안창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57㎏급 16강에서 벨기에의 디르크 판 티첼트(랭킹 18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유력한 금메딜 후보로 꼽힌 안창림은 경기 시작 47초 만에 먼저 지도를 따냈지만 경기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절반을 내주며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안창림은 판 티첼트와 역대 전적에서 2승을 거뒀지만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NAVER TV캐스트 '유도 (리우올림픽)'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