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독일전 결과도 맞춘 이영표의 소름돋는 예언

NAVER TV캐스트 'KBS 2TV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독일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이영표가 출연했던 방송이 화제다.


지난 5일 KBS2TV 해피투게더에는 이영표가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이영표는 "멕시코는 지난 대회 금메달이고 독일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서 쉽지 않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표는 "피지를 이긴다면 독일과 멕시코에서 비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조심스럽게 곧 치러질 경기 결과에 대해 분석했다.


이후 치러진 피지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8대0으로 가뿐하게 승리를 챙겼고, 8일(한국 시간) 치러진 독일전에서는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영표가 내놓았던 승패 결과에 대해 놀라면서 "이영표의 예언 덕분에 이긴 것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