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영화 '부산행'이 1천만 관객을 마침내 돌파했다.
지난달 20일 정식 개봉한 영화 '부산행'이 7일 기준 누적관객수 1,000만661명으로 2016년 첫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이 정도로 흥행을 거둘지는 예상도 못했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공유는 "15년 동안 연기했지만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은 처음이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천만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 역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행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