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청춘시대' 여친 '한승연' 몰래 절친에게 작업거는 "나쁜XX" (영상)

NAVER TV캐스트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역대급 '쓰레기남'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는 정예은(한승연 분) 몰래 여친의 절친인 강이나(류화영)을 유혹하는 고두영(지일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은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이나를 본 고두영은 여친을 앞에 두고도 끈적한 눈빛을 계속 보냈다.


이후 예은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고두영은 그녀의 핸드폰에서 몰래 이나의 번호를 빼돌린다.


결국 이나를 불러내는 데 성공한 고두영은 "어렸을 때 우리 엄마가 자살을 했다"며 "예은이는 좋은 아이라 나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면서 고두영이 은근슬쩍 강이나의 손을 잡자 강이나는 "놀고 자빠졌네. 이런 식으로 하면 여자들이 넘어오디?"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강이나는 "넌 네가 나쁜남자같지? 너는 나쁜남자가 아니라 나쁜새끼야. 개새끼 어디서 끼부려"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강이나의 독설에 벙찐 채 홀로 남은 고두영은 이내 집으로 돌아가고, 영문도 모르고 자신의 집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 예은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듯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