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38사기동대'서 연기인생 처음 '1인 2역' 선보인 마동석 (영상)

NAVER TV캐스트 OCN '38사기동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마쁜이' 마동석이 연기 인생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38사기동대' 마지막회에서는 감옥에서 복역 중인 양정도(서인국)을 공격하는 사재성(정인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도 때문에 거액을 놓친 것에 대한 원한을 갖고 있던 사재성은 밥 먹는 틈을 노려 양정도를 찌르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백성일(마동석)이 나타나 사재성을 제압했고, "백성일이 왜 여기 있냐"는 사재성의 말에 "나 박웅철이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OCN '38사기동대'


사실 사재성을 제압했던 사람은 백성일이 아니라 '나쁜 녀석들'의 박웅철이었던 것이다.


또 자신을 백성일이라고 부르는 양정도에게 마동석은 "박웅철이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반전의 반전으로 통쾌함을 안겼던 '38사기동대' 제작진의 마지막까지 빛나는 센스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