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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세계인의 많은 관심 속에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개막했다.

5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렸다.

브라질의 자연환경과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 퍼포먼스 행사에 이어 각국의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주경기장에 52번째로 등장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 선수를 기수로 세우고 당당하게 등장했다.

한국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축구, 펜싱, 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 2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앞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한국 선수단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합뉴스

윤혜경 기자 heaky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