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유학파 엄친아 로이킴과 개그맨 김영철이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영어 배틀(?)을 벌였다.
5일 전파를 탄 KBS 2TV '어서옵쇼'에서는 로이킴과 김영철이 출연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로이킴은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졸업한 조지타운대학교 출신으로 국내 연예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로 유명하다.
반면 김영철은 해외에서 공부하지 않은 '토종 실력파'로 혼자서 13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다.
이들은 서로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들의 영어 실력(?)을 과시했고 패널들은 이들을 지켜보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들은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는데 로이킴은 팝송을 이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영어를 가르쳤다.
기타를 치며 브루노 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를 불러 영어 가사가 귀에 쏙 박히게 했다.
반면 김영철은 눈높이 교육으로 홍진호를 배려했다. 하나하나 자상하게 가르쳐주며 '폭풍 칭찬'했다.
이에 홍진호는 점차 영어에 자신감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