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실연한 한승연(정예은)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두영(지일주)과 헤어진지 3일째에 접어든 예은(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형도 시 '빈 집'을 떠올리며 실연의 아픔에 눈물만 흘리던 예은은 생각하면 할수록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요리수업을 받으면서 생닭을 있는 힘껏 내리치는가 하면, 분노의 양치질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만나기만 하면 섹스, 섹스. 내가 네 전용 창녀야?"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모여 살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