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틀 전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7'의 그림판 기능이 화제다.
지난 2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는 '갤럭시노트 S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갤럭시노트7의 내장된 기본 어플인 '삼성노트(Samsung Notes)'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은 색 혼합 기능이다. 사용자가 선택한 컬러가 마주치는 교차점에서 자연스럽게 혼합된다.
빨간색과 파란색 물감이 만나는 교차점에는 보라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로써 노트는 현실감 넘치는 색채를 구사하도록 진화했다.
노트 시리즈로 일러스트를 자주 그려왔던 사용자라면 이번 노트7의 혁신적인 변화가 반갑게 느껴질 듯하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과 방수 S펜 등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