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fadeoutTrashTV'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피카츄들이 도시 한복판에 나타나 '포켓몬 GO' 유저들을 응징했다.

지난 3일 유튜브에는 피카츄로 변장한 사람들이 '포켓몬 GO' 유저들을 무자비하게 포획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포켓몬 GO' 유저들에게 포획당하고 있는 피카츄를 가엽게 여긴 사람들이 포켓몬을 대신해 복수극을 준비한 것이다.

영상 속 피카츄 분장을 한 사람들은 거리에서 '포켓몬 GO'를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곧바로 거대한 몬스터 볼을 던졌다.

YouTube 'fadeoutTrashTV'

이들은 '포켓몬 GO'를 하고 있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몬스터 볼을 던져서 그들을 응징했다.

몬스터 볼에 맞은 사람들은 대부분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몇몇은 포획당하기 싫은지 피카츄을 보자마자 죽을힘을 다해 도망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포켓몬 GO' 열풍에 우스꽝스러운 해당 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포켓몬에게 지배당하는 상황이 웃기다"며 신선해 했다.

YouTube 'fadeoutTras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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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