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연인 강수지 울린 김국진의 '자작시 프러포즈' (영상)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김국진과 강수지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김국진이 방송에서 강수지에게 직접 써준 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월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몰래 차려준 생일상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강수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강수지를 위해 김국진은 생일상을 챙겨줬고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는 방 안으로 들어가 감동의 폭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있던 동료들은 김국진을 향해 "언니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라며 "오빠 같이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생일상 앞에 앉자 김국진은 미리 준비해뒀던 손수건 한 장을 강수지에게 건넸다. 손수건에는 김국진이 손으로 직접 쓴 시 한편이 담겨 있었다.


김국진이 건넨 손수건에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고 강수지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더팩트는 4일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째 교제하고 있으며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NAVER TV캐스트 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