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박유천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로 피소를 당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달 6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은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손해를 봤다며 이에 배상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가려질 것"이라며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데뷔할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을 시작으로 지난해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까지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