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금 부산은 동남아 같은 폭우가 내리고 있어요"
2일 오후 5시 현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부산의 현재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SNS로 전해지는 현재 부산은 지역에 따라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 내린 갑작스런 비로 곳곳에서는 도로가 잠기고 미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비를 피해 실내 공간으로 대피해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후가 되면 열대지방의 '스콜'처럼 세차게 내리는 비에 부산 시민들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낙뢰를 맞은 부산의 한 교회 회벽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 8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