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2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단짠단짠' 특집으로 방송인 이상민과 솔비, 나인뮤지스 경리,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경리는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던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하고 폭풍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경리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예능용 농담'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세례에 시달린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세 번이나 울었고 작가까지 울게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리는 녹화 중에 이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고, 독설로 유명한 김구라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편 경리로 인해 악성 댓글에 시달린 사람이 누구였을지는 오는 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