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담배 피운다는 오해로 괴로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천하장사'에서는 강호동, 은지원, 이규한, 써니 등이 출연해 전통 시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써니에게 "가방에 뭘 들고 왔냐? 보고싶다. 뭐가 들어가 있기는 해?"라며 써니가 초미니 가방을 두고 놀렸다.
이에 써니가 "네 있어요"라고 답하자 돌연 강호동이 웃음을 터뜨렸다.
은지원이 "그거 생각하는거야?"고 묻자 강호동은 "아니 이게... 아는 형님이면 그냥 말하겠는데.."라며 말을 흐렸다.
두 사람의 대화를 눈치챈 써니는 "담배 안 피운다고! 내 연관 검색어에 멘솔 들어갔어. 김희철 때문에"라며 소리 질렀다.
이때 옆에 있던 이규한이 써니의 손 냄새를 맡았고 "멘솔 아니다. 그냥 일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