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현아 "포미닛 재결합? 기회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

인사이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솔로로 돌아온 가수 현아가 포미닛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현아는 새 앨범 발매기념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현아는 지난 6월 해체를 공식 발표한 '포미닛'과 관련해 "만약 기회가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현아는 "당장 '네'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다"며 "멤버 개개인의 꿈들을 이루고 나서 다시 모일 기회가 있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고민을 하던 현아는 "그런데 내가 너무 나이가 들고 재결합하면 팬들이 찾아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미닛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현아는 "솔직히 이번 컴백 앨범을 하느라 연락을 거의 안 하고 지냈다"며 "주변 관계자 등을 통해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아는 그러면서 "멤버들도 각각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아예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일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앨범 신곡인 '어때?'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