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폴 포그바 1500억 이적료에 대해 즐라탄이 한 말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유니폼 판매로 일주일 만에 9천만 유로(한화 약 1,113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맨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폴 포그바 이적에 대해 한 말이 화제다,


최근 여러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축구 전문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즐라탄이 포그바 이적과 그의 엄청난 이적료에 대해 한 말이 소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니어스풋볼(GeniusFootball)과 비쥬발(Visubal)에 따르면 즐라탄은 "모두가 포그바의 이적료가 비싸다고 한다. 그런데 내 생각엔 포그바 이적료를 내 유니폼 판매 수익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진짜 즐라탄 입에서 나온 것인지 또 언제 말한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지 않으나 평소 그의 거침없는 행보와 자신감을 미뤄봤을 때 이번 발언은 즐라탄의 입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사이트Scoopnest 캡처


또한 즐라탄은 유니폼 판매로 9천만 유로(한화 약 1,11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맨유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줘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포그바의 이적료가 1억2천만 유로(한화 약 1,484억원)로 추정되는 지금, 맨유는 유니폼 수익이 스폰서 아디다스에게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들의 빵빵한 지원을 등에 업고 포그바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1일(현지 시간) 공신력이 높은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폴 포그바는 맨유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잉글랜드행 비행기에 오를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휴가를 즐긴 그가 맨유행 비행기에 오를지, 유벤투스가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행 비행기에 오를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시즌 개막 전에는 이적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9Gag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