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닥터스' 남궁민, 애틋한 부성애로 '눈물샘' 자극 (영상)

인사이트SBS '닥터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남궁민이 출연해 아픈 아들을 홀로 간호하는 눈물의 부성애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바람(남궁민)은 국일병원에 자주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원으로 엄마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인사이트SBS '닥터스'


평소처럼 어김없이 병원에 배달을 온 남바람은 의사들에게 아들의 증상이 이상하다며 궁금했던 것들을 털어놨다.


남바람은 "일곱 살짜리 남자아이인데 걸을 때 뒤뚱뒤뚱 걸으면 문제가 있는거죠?"라고 물었는데 안타깝게도 두 아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


하지만 남바람은 MRI도 촬영하기 힘들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고, 남궁민은 불안과 안타까움으로 가득 찬 아버지의 마음을 온몸으로 연기했다.


인사이트SBS '닥터스'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로지 아들만 생각하는 부성애가 공존하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첫째 아들이 무사히 수술을 마친 가운데 둘째 아들의 수술만 남은 상황에서 남궁민이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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