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날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부산행'이 800만을 돌파했다.
NEW 측은 8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부산행' 주연 공유, 정유미와 아역 김수안, 연상호 감독의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유, 정유미, 김수안, 연상호 감독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8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스케줄 문제로 무대 인사에 참석하지 못한 배우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김의성이 800만 기념 인증샷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다.